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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랭크공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예요.
2019년 니트팬츠가 너무 좋아 세일기간에 구입했는데..
입은지 하루만에 보풀이 일고(집에만 있어요),
옷의 늘어짐이 장난 아니네요..
따뜻하고 디자인도 이쁜데.. 이번 바지는 좀 그러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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